책을 곁에 두는 삶

책도 못 읽고, 4월을 너무 정신 없이 보냈다. 오랜만에 기록하는 티스토리, 무엇을 남겨 볼까 살펴보다가.. 나에게 휴식이 되어 준 공간을 남겨 본다! 구파발역 근처 카페 YM ESPRESSO ROOM :) (서울 은평구 진관3로 43-9 래미안 909동 1층 상가 101호) http://naver.me/xw69W4kH YM ESPRESSO ROOM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2 · 블로그리뷰 268 m.place.naver.com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가장 좋아하는 카페이다! 맛집을 잘 아시는 과장님께 추천 받아서 알게 된 곳인데, 커피 맛도,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단골 카페가 된 곳! (나의 요즘 방앗간이다!) 입구에 다양한 초와 촛대가 전시 되어 있다! (예전에 없었는데, 최근에 생긴 것 같다! ㅎㅎ..

직장인의 소중한 점심 시간 :) 점심 시간을 행복하게 해줄 회사 근처 카페를 소개해본다! 양재역 근처에 새로 생긴 샐러드&샌드위치 카페 'ALMOST THERE' 서울 서초구 효령로72길 34 3양재역 1번 출구에서691m http://naver.me/FhAn247l 올모스트데어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 · 블로그리뷰 19 m.place.naver.com 우연히 점심 먹고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이다! 발견한 첫 날엔 요거트 한 잔을 사서 회사로 복귀했고! ㅎㅎ 다음 날 점심에 꼭 샌드위치를 먹어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돌아왔다! 초록초록한 색깔의 문과 컵에 쓰여진 폰트의 느낌과 색깔이 잘 어울리네! 음료 메뉴가 다양한데, 이날 요거트가 끌렸다.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_5,500원 오픈형 키친_음료와..

에세이 한 권을 추천한다!윤가은, '호호호'이 책을 쓴 작가님은 영화 감독이다. 영화 '우리들', '우리집'을 만든 감독님인데,난 이 영화들에 대해 알지 못했고, 그러므로 감독님 or 작가님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알지 못했다. 그저 이 책을 고른 이유는,첫 번째, 표지가 귀여웠다. 쇼파에 누워서 책을 보는 모습이 그냥 내 모습 같았다..^^;두 번째, 제목을 보고 따라 웃었다. 호호호정형돈의 웃음 홍홍홍이 떠올랐고, 같이 웃었다 ㅎㅎ세 번째, 부제가 마음에 들었다. '나를 웃게 했던 것들에 대하여' 라니!요즘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웃음'이었고, 무엇이 작가님을 웃게 했을까 궁금해졌다.  "세상 어딘가에 혹시 나처럼 좋아하는 마음을 찾아 헤매는 누군가가 있다면, 부디 이 글이 작은 위로와 웃음이 되어 ..

지난 주 일요일(3/27)에 다녀온 덕수궁 :)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고궁 산책을 좋아하는데(경복궁/창덕궁 좋아함 ㅎㅎ)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과 함께 걸으면 이별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라서인지 남편과 함께 덕수궁을 가본 적이 없다...^^; 이번에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ㅎㅎ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쌀쌀했던 날. 그래도 파란 하늘이 예뻐서 기분이 좋았던 날! 돌담길을 쭈욱 따라서 걷고, 다시 돌아와서 덕수궁으로 가는 코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래서 관광지 느낌이 났지만 궁궐이라는 장소가 주는 무게감 때문일까, 시끌벅적하지는 않았다. 덕수궁 입장료는 천 원(일반)이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바로 입구에서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여기 저기, 이곳 저곳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