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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곁에 두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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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우리에게 찾아온 소중한 선물..💕👶🏻임신과 동시에 이사를 해야했고, 입덧이 오랫동안 심했고, 이래저래 정신 없이 보냈더니 2022년이 끝나 버렸다..😂 2023년 새해가 시작 되었고, 출산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기록해 보는 지난 일상들..✌🏻26주차까지 입덧이 심했기 때문에 사실 회사 외에는 외출을 할 수 없었고, 집콕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입덧이 먹덧으로 왔기 때문에..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느라.. 임신 전보다 살도 많이 쪄서.. 일상 사진도, 내 모습을 찍은 사진도 많이 없다..😭2022년 12월 19일-23일, 입덧 때문에 만사 귀찮아서 태교 여행도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안가면 나중에 아쉬울 것 같아서..짧게 태교 여행을 다녀왔다!우리 토리와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uIoN8/btrEvMQHkpu/9VYf0Xj4p5EeeDZJsDzW3k/img.jpg)
벌써 6월이 되었다.나의 티스토리는 책을 기록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들이 많아서 그동안 티스토리를 잊고 있었다. 마음이 힘들면 게을러지는 편이라 책은 읽고 있었지만서평을 쓸 힘이 없었다. 지금도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게 힘들다. 기계적으로 쓸 수는 있다. 하지만 그렇게 남기고 싶지는 않았다.그래서 티스토리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 왔다. 지난 게시글들을 하나씩 다시 보면서기록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시 글을 썼을 때의 내 일상과 생각을 다시 볼 수 있으니 역시 기록의 힘은 크다. 그래서 남겨보는 최근 나의 일상들.4월 중순, 어느 주말에종로3가에서 안국역까지 산책 했던 날,날씨 변덕이 이때부터인 것 같은데! 따뜻했다, 추웠다, 더웠다요즘 우리 나라 날씨 너무 단짠단짠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DICAQ/btrCtvXBM6O/KmPCP1ny9ODsRBezMuSpb1/img.jpg)
비건 열풍이 불면서, 스타벅스에도 다양한 비건 음식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번에 올렸던 보리 비빔밥(웜 그레인 보울 밀 박스)을 한동안 자주 먹었는데,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맛보았다! 라자냐&베지터블 밀 박스! 웜 그레인 보울 밀 박스보다 먼저 나왔던 제품인데, 왜 이제 맛을 보게 된 걸까! ^^; 먼저, 라자냐(lasagna)는? 반죽을 얇고 넓적하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반죽을 층층이 쌓아 올린 후 오븐에 구워 내는 이탈리아의 파스타 요리 중 하나이다! 파스타를 좋아하고, 비건 음식에도 관심이 많은데 나 왜 이제 먹게 된거지? ^^; 가벼운 점심이 먹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간단하게, 건강하게 먹기 좋은 것 같다. 구워진 브로콜리, 버섯, 방울 토마토를 곁들여 먹을 수 있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AzDdI/btrBAPW1c88/cDkaRXY2dpKuBBrmQlcpn1/img.jpg)
이 시인을 좋아하다면, 이 산문집도 마음에 들 것이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러므로 시인의 팬인 난 읽는 동안 마음이 울렁울렁, 정말 좋았다. 감성을 잃어버린 "요즘의 나"에게 촉촉한 울림을 가져다 준 책이었다.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에 어울리는 글을 담고 있어 제목이 "계절 산문"이다. 시인 듯 산문인 듯 짧은 글도 있고 긴 글도 있다. 문장마다 슬픔, 외로움이 느껴졌는데 읽는 동안 마음이 힘들진 않았다. 마음이 아린 느낌인데 위로 받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지금은 5월이니까, 오월 산문 파트에서 기록해 두고 싶은 문장 하나를 적어 보면. p.67 "새로운 일을 꾸미기에는 조금 지쳤고 이미 꾸며진 일들에는 마음이 선뜻 닿지 않습니다." 지금 내 마음을 그대로 옮겨 둔 문장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