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채사장_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제목과 표지에서 보여주 듯이 우리의 삶은 다양한 것들로 연결되어 있는데, 사회적 동물이라 불리기도 하는 우리 인간은 내가 아닌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고, 또 함께 하면서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성장은 곧 한 사람의 인생을 완성한다. 즉, 이 세계에서 풍족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준다. 관계를 맺고 관계를 원만하게 이어나갈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타인, 세계, 도구, 의미'라는 네 가지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글이 전개되는데, 책을 다 읽은 후에 나는 이렇게 해석했다. "타인과의 소통은 곧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며 도구로 파악한 세계는 인간이 만들어낸 역사 속 철학, 종교, 정치, ..
202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