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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기록하다/오롯이 나만의 취향을 기록

[일상 기록]_덕수궁 돌담길과 석조전

by 책읽는mm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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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3/27)에 다녀온 덕수궁 :)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고궁 산책을 좋아하는데(경복궁/창덕궁 좋아함 ㅎㅎ)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과 함께 걸으면 이별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라서인지
남편과 함께 덕수궁을 가본 적이 없다...^^;

덕수궁 돌담길~ :)

이번에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ㅎㅎ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쌀쌀했던 날.
그래도 파란 하늘이 예뻐서 기분이 좋았던 날!

돌담길을 쭈욱 따라서 걷고,
다시 돌아와서 덕수궁으로 가는 코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래서 관광지 느낌이 났지만
궁궐이라는 장소가 주는 무게감 때문일까,
시끌벅적하지는 않았다.

꽃망울이 곧, 터지면 예쁜 꽃이 활짝~~:)

덕수궁 입장료는 천 원(일반)이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바로 입구에서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여기 저기, 이곳 저곳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었다. ㅜㅜ
그리고 평소 경복궁을 자주 가는데,
궁의 모습들이 비슷하기도 해서
궁궐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다..^^;

궁궐과 빌딩의 조화(?)가 자연스러운 덕수궁..^^
오랜만의 나들이라 신났다..ㅎㅎ

덕수궁 석조전 :) 유럽 분위기가 물씬!


석조전 : 1910년에 완성된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서양식 건물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석조전의 유럽식 분위기가
이질적이었지만, 또 나름 어울리는 것 같기도하고..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석조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우린 관람은 하지 않고, 앞에서 사진만 찍었네...^^;

석조전으로 가는 길 :)

나무도 멋있고, 석조전도 멋있고
좋다좋다. 이런 느낌 너무 취향저격♥

건물과 비슷한 색상의 옷을 입은 책읽는mm.. 보호색 :)

커플, 가족, 친구끼리
봄나들이 하기 좋은 덕수궁!

짧게 다녀왔지만,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고
꽃이 피면 다시 한 번 다녀오고 싶은 곳이다!

이번 주는 경복궁을 가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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