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서 읽고, 빌려 읽고, 전자책으로 읽고!
누군가 내게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난 자신 있게 '읽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고, 또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문학'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10대, 20대에도 책은 언제나 내 곁에 있었고, 30대 중반의 나이를 지나고 있는 지금도 나는 책과 함께 한다. 인생의 목표였고, 삶의 좌표라고 여겼던 좌우명도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책을 곁에 두는 삶'이었다. 선생님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책을 곁에 두는 삶'은 여전히 나를 살게 하는 힘의 원천이다. 그동안 많이 읽었지만, 짧게 기록했던 서평들을 이제는 진지하게 남겨두고 싶다. 그래서 시작한 티스토리! 우선 내가 책을 읽는 방식에는 세 가지가 있다. 1. 종이책 : 좋아하는 작가, 그냥 끌리는 책은 무조건 내 돈 내산!..
202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