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12월기록
- 일상 기록
- 아기랑가기좋은카페
- 헬렌카민스키
- 아기와일상
- 헬렌카민스키모자
- 파라다이스시티 마켓
- 박희병
- 문학동네
- 책 #독서 #문학 #소설 #서평 #기록 #감상 #이야기 #독서감상 #책과삶 #종이책 #도서관 #전자책 #밀리의서재
- 스타벅스
- 자신을 속이지 않는 공부
- 오블완
- 소년이온다
- 2025년새해
- 커피
- 가제본 서펑단 이벤트
- 창비 청소년문학
- 청소년 소설 추천
- 자음과모음출판사
- 클럽창비
- 강화도카페
- 강은지
- 일상기록
- 읽고쓰고생각하자
- 티스토리챌린지
- 서평활동
- 창비
- 2025기록
- 루시드 드림
- Today
- Total
목록책 #독서 #문학 #소설 #서평 #기록 #감상 #이야기 #독서감상 #책과삶 #종이책 #도서관 #전자책 #밀리의서재 (2)
책을 곁에 두는 삶
읽는 내내 가슴이 시렸던 소설,그래서 꽤 오래 붙잡고 있었던 소설,첫 게시글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시린 겨울이 끝나고 아직은 매서운 바람이 불긴하지만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지금이, 고단했던 시인의 삶과 이 소설을 느끼기에 적절한 계절이라고 생각해서...! _사회주의(라고 하지만 김일성 독재체제)에서 추구하는 예술과 진정한 의미의 예술 사이에서 고뇌해야했던 시인의 삶이 시의 한 구절 한 구절과 맞닿을 때마다 눈물이 핑 돌아서 힘들게 읽었다. 그만큼 여운이 강하고, 마음 속에 오래 간직해 두고 싶은 소설이다! _우리에게는 낯선 북쪽에서의 삶을 다룬 이야기라 신선하고, 역시나 작가님의 글솜씨는 최고! 😗👍🏻👍🏻_국어 선생님들이 이 소설로 백석 시인의 시 수업 할 때 같이 연계해서 해주시면 참..
누군가 내게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난 자신 있게 '읽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고, 또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문학'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10대, 20대에도 책은 언제나 내 곁에 있었고, 30대 중반의 나이를 지나고 있는 지금도 나는 책과 함께 한다. 인생의 목표였고, 삶의 좌표라고 여겼던 좌우명도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책을 곁에 두는 삶'이었다. 선생님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책을 곁에 두는 삶'은 여전히 나를 살게 하는 힘의 원천이다. 그동안 많이 읽었지만, 짧게 기록했던 서평들을 이제는 진지하게 남겨두고 싶다. 그래서 시작한 티스토리! 우선 내가 책을 읽는 방식에는 세 가지가 있다. 1. 종이책 : 좋아하는 작가, 그냥 끌리는 책은 무조건 내 돈 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