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곁에 두는 삶

홈카페 필수 장비 1편_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 커피를 잘 마시기도 하고 관심이 많아서 홈카페가 취미인데, 캡슐 커피 머신은 사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회사에서 캡슐 커피 머신을 사용해서 마시다 보니, 사실 그 맛이 조금 질리기도 했었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 내려 마시는 커피가 좋았다. 주변에서는 내려 마시는게 귀찮지 않냐며 요즘은 캡슐 커피가 편하고 좋은데 왜 구매하지 않느냐고 했다! 귀찮지 않다고, 내 취향은 핸드드립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랬는데! ㅎㅎ (난 변덕쟁이.) 버츄오에 대한 주변 평들도 좋고, 광고를 많이 봐서 그런지, 회전 추출로 크레마가 풍부한게 좋아 보였는지, 그래, 없는 것보다 있으면 좋은 거 아닌가? 다양한 커피 맛을 보려면 필요해! 라는 이유로 구매했다. 아, 내가 산건..

책만큼이나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니 바로 커피! 그리고 각종 차 종류! 나는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커피와 다양한 음료들에 대한 이야기도 기록해 보려고 한다. 먼저, 최근에 생일 선물로 받은 드립 커피를 소개해 본다. 싱가포르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바샤커피를 드립 커피계의 명품이라고 부르길래! 그 맛이 정말 궁금했다! 바샤커피는 종류가 다양한데, 내가 선물 받은 "밀라노 모닝"은 100% 아라비카 원두에 초콜릿, 시트러스, 스파이스 등의 풍부한 향이 가미된 드립백 커피이다. 포장지를 벗기자 달콤 쌉싸름한 초콜렛 향이 번졌다! 와우! 내 취향에 딱인 커피향이어서 소리를 질렀다! 꺄! ^^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 보다는 쓴맛의 커피, 묵직하면서도 고소한 커피를 좋아해서 밀라노 모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