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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황보름,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이 책은 '아- 소장해야겠다.' 이 한 문장으로 소감을 끝내고 싶다. ^^; 음 그러니까, 2022년 읽은 소설 중에서 내 마음 속 1등...★ (2022년은 이제 3월이 끝나가고, 4월 시작 전인데..?? ^^;;)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책을 좋아하는 책 덕후라면, 꼭 소장하고 싶을 책이다. 읽는 동안 '내가 꿈꾸던 삶이야, 내가 원했던 삶이야, 나 이렇게 살고 싶었어, 나도 해보고 싶어!', '너무 부럽다', '그러나 마냥 부럽기만 할 수는 없겠구나', '그래도 독립 서점들의 현실을 적절하게 잘 섞었구나', '터무니없이 긍정적이지 않네', '좋은 것만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구나', '그래서 더 매력적이네!' 라고 느끼며 읽은 소설이다. 이런 소설을 만나면 진짜 한 문장 한 문장 읽어 내려가는게.. 2022. 3. 28.
[헬렌카민스키] 좋아하는 모자 브랜드_여름 모자 편(뉴포트, 베사6, 빌라6, 에미6) 또 무엇을 기록해 볼까, 지난 사진들을 들춰 보다가, 내 취향 가득 내가 좋아하는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이 많길래 오 모아서 올려 두면 재밌(?)을 것 같아서 이번 주제는 에 대해 기록해 본다! 내가 좋아하는 모자 브랜드, 헬렌카민스키 :) 2019년 처음 구매한 모자는 뉴포트! 이 모자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후 이 브랜드의 모자를 하나 둘씩 모으게 되었다. 뉴포트는 딱 여름 여행지에서 쓰기 좋은 모자이다. 챙이 넓어서 햇빛을 아주 잘 가려준다! 그리고 소녀소녀 한 느낌의 리본까지 예쁘다👒 모자 때문에 나는 여름을 좋아하는 것 같다 ㅎㅎ 여름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위의 사진은 2020년의 어느 여름 날이었다! 뉴포트는 일상에서 써도 물론 예쁘다! ^^ 아 여름 언제 오는거야! 사진 보니 여름 모자 쓰.. 2022. 3. 26.
[콤부차] 콤부티 콤부차 자몽, 복숭아, 매실, 블루베리, 레몬 맛 요즘 자주 마시고 있는 콤부차! 내돈내산 찐후기! :) 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이다."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식초 맛과 향이 나며, 발효 과정에서 탄산이 생성돼 마실 때 청량감이 든다." 라고 사전에 설명되어 있다. 한참 붓기차 종류들이 유행하더니, 요즘은 또 콤부차가 유행이라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인다! 유행을 이끈 것은 BTS 정국이가 콤부차 이야기를 해서 모 제품이 엄청나게 팔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급 고백 : 나는 아미이다.^^) 그래서 나도 한 번 먹어 볼까 하고 여기저기 다양한 제품의 콤부차를 맛봤는데 하나로 정착하게 된 제품을 소개해본다! (진짜 내돈내산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콤부차를 살펴보면, 액상, 가루 종류가 있는데, 내가 주문한.. 2022. 3. 25.
[책] 김혜진, '9번의 일' 이 작가님의 다른 책을 읽어 보고 싶었는데, 그 책은 나와 인연이 없었나보다.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작가님 이름만 보고 고른 책이다. _ '그는 수리와 설치, 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통신회사 현장팀에서 26년을 일했다.' 이 책의 첫 문장이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을 소개하는 문장이며, 이 책의 결말이다. _ 주인공의 이름이 없는 책이 간혹 있다. 이 책의 주인공도 이름 없이 '그'로 불리고, '9번'으로 불린다. 그래서 제목이 9번의 일이다. 현대소설에 나타난 익명성은 곧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단면을 이야기할 때 사용되는데 , 이 소설에서도 그러한 점을 꼬집기 위해 선택한 장치 같았다. _ '9번'은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다. 우리에게도 '9번'이 처한 상황이 비슷하게 일어날..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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