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자신을 속이지 않는 공부(박희병, 창비)_클럽창비 동양고전 필사클럽 두 번 째 후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공부
필사 두 번 째 기록!

육퇴 후에
조금씩 읽으며
기록해 본 문장들이다.

선인들의
문장을 옮겨 적으며,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어 보니!

선인들마다
“공부”에 대한 관점(시각)이
다르면서도
같은 점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를 위한 공부를 할 것.
나를 위한 공부는
곧 타인을 위한 공부가 되기도 한다는 것.

게을리 하지말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묵묵히, 차분하게, 차근차근
진행할 것!

과시하지 않을 것,
겸손하게 공부할 것!

그냥 읽지 말 것!
연구하고 또 연구하고,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며 읽을 것

그냥 읽기만
했으면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만 했을텐데,

이렇게 필사를 하며
기록으로 남겨보니

확실히
더 머리와 가슴에
의미들이 콕콕
박혀와서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자신을 속이지 않는 공부_목차

목차도 찍어 보았다.

필사를 하며
15명의 선인과
두 권의 고전 속
문장들을 만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책과 필사 노트 :)

이 책은 두고두고
꺼내보면 좋을 것 같다.

삶이 팍팍(?)하다고 느껴질 때,
어떤 답을 찾아야 할 때,
복잡한 생각에 사로 잡혀 있을 때,
변화가 필요할 때
등등

나를 더 나은 삶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서
명문장들을 만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확실한 해답을 주지 않더라도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문장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장을 마지막으로
적어 보며 오늘의 기록을
마무리 해 본다!

P.204_박지원

“천하 사람들이 모두 앉아서 독서한다면
천하는 평화로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