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곁에 두는 삶

[책] 채사장_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본문

읽고, 쓰고, 기록하고/소장용 책

[책] 채사장_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책읽는mm 2022. 3. 15. 21:38
728x90
반응형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제목과 표지에서 보여주 듯이 우리의 삶은 다양한 것들로 연결되어 있는데, 사회적 동물이라 불리기도 하는 우리 인간은 내가 아닌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고, 또 함께 하면서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성장은 곧 한 사람의 인생을 완성한다.

즉, 이 세계에서 풍족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준다. 관계를 맺고 관계를 원만하게 이어나갈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타인, 세계, 도구, 의미'라는 네 가지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글이 전개되는데, 책을 다 읽은 후에 나는 이렇게 해석했다.

"타인과의 소통은 곧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며 도구로 파악한 세계는 인간이 만들어낸 역사 속 철학, 종교, 정치, 예술의 의미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심오한 주제를 다룬 책이지만 전혀 어렵지 않게 풀어 내고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코로나 시대가 빨리 끝나기를, 타인을 이해하려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그것도 얼굴 보며 1:1로!

 

728x90
반응형